합석해도될까요

김수미가 연근전을 선보였다. 6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선 김수미가 셰프들에게 전통 반찬을 소개했다.


이탈리안 셰프 최현석, 중식의 대가 여경래, 불가리안 마카엘 셰프는 김수미의 제자가 됐다. 김수미는 "우리 엄마, 할머니들이 해준 반찬. 한국인의 반찬을 외국 요리하는 셰프들한테 가르쳐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수미는 "고사리 굴비 조림과 찰떡 궁합이 연근전이다. 연근은 간장하고 물하고 5대5로 조림만 한다. 나는 전혀 다른 전이다"라고 소개했다.


◆ 연근전 레시피

1.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1대1 비율로 간다.

2. 간 마늘, 조금, 양조간장 3스푼을 넣는다.

3. 쪽파 를 다지고 참기름, 후추를 넣고 치댄다.

4. 껍질 깐 연근을 소금물에 20분 담근다.

5. 연근을 7mm 두께로 썬다.

6. 연근 구멍에 고기 갈아 놓은 것을 넣는다.

7. 속을 채운 연근에 밀가루를 고루 입힌 후 달걀옷을 입힌 후 달걀옷을 입혀 노릇하게 부친다.

8. 명란젓을 썰고 손으로 으깬다.

9. 명란을 연근 구멍에 넣는다.

10. 속을 채운 연근을 부친다.



김선영 조리기능장이 감자찜닭을 선보였다. 7일 방송된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에선 감자를 이용한 제철밥상이 소개됐다.


김선영 조리기능장은 "더운 날씨 원기충전에 최고다. 감자와 환상의 짝꿍 감자찜닭이다"라며 감자찜닭 조리법을 설명했다.


◆ 감자찜닭 레시피

1. 닭 등에서 핏덩어리를 제거한 후 깨끗한 물에 씼는다.

2. 살이 두꺼운 부분에 칼집을 낸다.

3. 양파 껍질을 끓는 물에 1분간 넣는다.

4. 끓는 물에 닭고기를 넣고 30초간 데친다.

5. 간장 1/2컵, 물엿 1/3컵, 생강술 3큰술, 들깨가루 약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6. 팬에 설탕 6스푼을 160~180도에서 가열해 갈색의 투명한 시럽이 될 때까지 저어준다.

7. 6에 양념장을 넣고 물 2컵을 추가한다.

8. 물이 끓으면 데친 닭을 넣는다.

팁) 닭고기를 10분 정도 삶으면 살이 탱탱해지면서 간장 양념이 밴다.

9. 감자를 1cm 두께로 자른다.

10. 당근을 감자보다 좀더 얇게 썬다.

11. 감자와 당근을 물에 담가서 감자의 전분을 뺀다.

12. 양파, 대파, 청양고추, 풋고추를 숭덩숭덩 썰어 준비한다. 

13. 닭이 익으면 감자, 당근, 청양고추를 넣고 7분간 끓인다.

14. 양파, 대파 흰부분을 넣고 2분 정도 끓인 뒤 당면, 대파 초록부분, 홍고추, 마늘, 후추를 넣고 2분 더 끓인다.



롯데가 NC전 스윕을 노린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늘(7일) 마산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8차전을 갖는다.


롯데는 NC와의 주중3차전에서 2승(▲5일 12-6승 ▲6일 10-5승)을 올리며 위닝시리즈를 예약했다. NC는 5연패하며 최하위(20승41패)에 빠져있다.


롯데는 선발투수로 송승준(0승1패 방어율 4.76)을 예고했다. 송승준은 4월11일 부상으로 엔트리에 빠진후 6월1일 복귀했다. 최근 1일 한화전에선 5와2/3이닝동안 8피안타(1피홈런) 2볼넷(7탈삼진) 5실점(3자책)했다.


NC는 김경문 감독이 물러나고 유영준 단장이 5일부터 감독 대행을 맡고 아직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NC는 선발로 시즌 2승5패 방어율6.49의 베렛을 내세운다. 베렛은 최근 5월13일 한화전에서 1과1/3이닝동안 5피안타 1탈삼진 3실점(3자책)하고 패했다. 베렛은 5월14일 엔트리에서 말소 된 후 6일 등록했다.


시즌 양팀간 전적은 롯데가 5승2패로 앞서있다. 



KIA가 kt와의 주중3연전 싹쓸이에 도전한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오늘(7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위즈와 시즌 11차전을 갖는다.


KIA는 kt와의 주중3연전에서 2연승(▲5일 11-2 승 ▲6일 5-2 승) 포함 3연승으로 5위(30승29패)다.  kt는 시즌 26승34패로 9위에 머물고 있다.


KIA는 시즌 7승4패 방어율3.05의 양현종을 선발로 예고했다. 양현종은 최근 1일 두산전에서 7과2/3이닝동안 8피안타(1피홈런) 2볼넷(5탈삼진) 4실점(4자책)하며 패했다.


kt는 선발투수로 금민철(4승4패 방어율4.35)을 내세운다. 금민철은 최근 1일 SK전에서 6이닝동안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2사구(3탈삼진) 6실점(6자책)하며 패했다.


시즌 양팀간 성적은 5승5패로 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와 LG가 주중 위닝시리즈를 위해 격돌한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오늘(7일) 서울 잠실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9차전을 갖는다.


LG는 주중3연전에서 1승1패를 기록하며 4위(34승 28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는 34승 25패로 3위를 지켰다. 4위와의 게임차는 1게임 반이다.


LG는 6승4패 방어율5.29의 차우찬을 선발로 내세운다. 차우찬은 최근 1일 넥센전에서 7과1/3이닝동안 4피안타(1피홈런) 2볼넷(7탈삼진) 1실점(1자책)하며 승리를 챙겼다. 


한화는 선발투수로 휠러(2승6패 방어율5.62)를 예고했다. 휠러는 최근1일 롯데전에서 5이닝동안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2사구(4탈삼진) 6실점(6자책)했다.


시즌 양팀간 전적은 한화가 6승2패로 우세하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에선 이보은 요리연구가가 제철 반찬 삼총사를 선보였다.


이보은 요리연구가는 6월 제철 반찬을 소개했다. 이보은은 "6월에 가장 맛있는 제철 재료를 활용한 제철 반찬 삼총사다"라고 설명했다. 


이씨는 "6월 오이가 수분이 많고 식감이 좋다. 제철 오이로 끓이지 않고 바로 만드는 초간단 오이지다"라고 레시피를 소개했다.


◆ 오이지 레시피

1. 오이 50개를 흐르는 물에 살짝만 닦아 준비한다.

2. 김장용 비닐에 오이를 넣는다.

3.  소금 2 1/4컵, 설탕 4컵 반, 식초 4컵 반, 소주 1병을 넣는다.

4. 청양고추를 껍질빼고 넣는다.

5. 비닐을 고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봉한 뒤 비닐을 2일 간격으로 뒤집어주며 10일 동안 절인다.


◆ 오이지 무침 레시피

1. 물로 헹군 오이지 3개를 썬다.

2. 썰은 오이지를 면 보자기에 넣는다.

3. 오이지 물기를 짠다.

4. 고춧가루 1큰술 반, 단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 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잘게 썬 홍고추를 넣고 무친다.

5. 깨가루를 추가해 무친다.


◆ 애호박볶음 레시피

1. 애호박 4개를 반으로 자르고 어슷썬다.

2. 새우젓을 다진다.

3. 팬에 들기름을 넣고 애호박을 넣는다.

4. 다진 마늘 1작은 술을 넣고 볶는다.

5. 고춧가루 1큰술, 다진 새우젓을 넣고 볶는다.

6. 쌀뜨물 2컵을 넣고 3분간 끓인다.

7. 대파를 어슷하게 썰어서 넣는다.

8. 국간장 1큰술, 볶은 들깨를 넣고 마무리한다. 



지난 5월21일 EBS1 '최고의 요리비결'에선 이특과 윤숙자 요리연구가가 '평양냉면' 조리법을 소개했다.


이특은 "2018 남북정상회담 만찬 메뉴로 꾸며진다. 윤숙자 선생님은 2007 남북정상회담 만찬 나문위원으로 활약했다고 들었다"고 하자 윤숙자는 "2007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을 모시고 북한에서 만찬을 준비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보니 감회가 깊었다"고 전했다.


◆ 평양냉면 레시피

▲ 주재료 : 메밀가루(200g), 감자 전분(300g), 물(1컵), 식소다(3g), 편 썬 배(10g), 삶은 달걀(1개), 절인 오이(10g), 채 썬 지단(20g), 소금(약간)

▲ 국물 재료 : 닭고기(300g), 소고기(양지머리/150g), 돼지고기(사태/100g), 무(300g), 마늘(40g), 대파(80g), 물(10컵), 동치미 국물(2컵), 소금(½t), 국간장(1t)

▲ 무김치 재료 : 무(100g), 소금(¼t), 설탕(½t), 식초(1T), 고운 고춧가루(½t)

▲ 조리법

1. 찬물(10컵)이 담긴 냄비에 닭고기(300g), 소고기(양지머리/150g), 돼지고기(사태/100g)를 넣어 1시간 정도 끓인다

2. 큼직하게 썬 무(300g), 마늘(40g), 큼직하게 썬 대파(80g)를 넣고 30분 더 끓여 육수를 만든다

3. 육수는 식힌 뒤 면포에 걸러 기름기를 제거한다

4. 식힌 육수(2컵)에 동치미 국물(2컵), 국간장(1t), 소금(½t)을 섞어 국물을 만든다

5. 삶은 소고기, 삶은 돼지고기는 얇게 편 썬다

6. 삶은 닭고기는 결대로 찢은 뒤 소금(약간)을 버무려 밑간을 한다

7. 따뜻한 물(1컵)에 식소다(3g)를 고루 푼다

8. 메밀가루(200g)에 감자 전분(300g), 식소다를 푼 물을 섞어 익반죽을 한 뒤 면포로 감싸 20~30분 정도 숙성시킨다

팁) 옥류관의 평양냉면은 메밀가루와 감자 전분을 4:6 비율로 섞어 쫄깃함을 살린 게 특징

9. 끓는 물에 메밀면(300g)을 넣어 2분 정도 삶은 뒤 얼음물에 헹궈 사리를 만든다

팁) 메밀면은 1~2분 정도 삶아주면 적당해요

10. 고운 고춧가루(½t), 식초(1T), 소금(¼t), 설탕(½t)을 섞어 양념을 만든다

11. 편 썬 무(100g)에 양념을 넣어 고루 버무린 뒤 20분 정도 절여 무김치를 만든다

12. 그릇에 삶은 메밀면을 담은 뒤 무김치, 편 썬 소고기, 돼지고기, 밑간한 닭고기, 절인 오이(10g), 편 썬 배(10g)를 올린다

13. 반으로 자른 삶은 달걀(1개)을 곁들인 뒤 채 썬 지단(20g)을 올린다

14. 식힌 국물, 얼린 국물을 반씩 나눠 넣는다





6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선 김수미가 고사리 굴비조림을 선보였다.


김수미는 "우리 엄마, 할머니들이 해준 반찬. 한국인의 반찬을 외국 요리하는 셰프들한테 가르쳐 주고 싶었다. 모든 사람이 집에서 예전에 엄마가 해줬던 밥을 원할 거다. 그 대가 안 끊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늘의 식재료 고사리에 대해 김수미는 "고사리는 생으로 먹으면 독성이 있다.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15분 삶고 찬물에 헹군 후 말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 고사리 굴비조림 레시피

1. 보리굴비를 쌀뜨물에 담군다.

팁) 쌀뜨물은 굴비의 비린내를 제거해주고 조림, 볶음에 활용 시 전분질 등이 나와 음식의 조화를 도우며 감칠맛을 낸다.

2.  팬에 물을 끓이고 간장 7Ts, 국간장 1Ts을 넣고 고사리를 넣는다.

3. 간 마늘 한 주먹을 넣는다.

4. 양파 1개를 도톰하게 채 썬다.

5. 홍고추 2개를 크게 어슷썬다.

6. 대파를 큼직하게 썬다.

7. 고사리가 끓기 시작하면 뒤집는다.

팁) 고사리가 흐늘해질 정도로 푹 익힌다.

8.  쌀뜨물에 담가놓은 굴비를 고사리 위에 올린다.

9. 손질한 양파와 홍고추에 살뜨물을 조금 넣는다.

10. 고춧가루 4스푼을 9에 넣고 굴비위에 붓고 20~30분간 끓인다.

11. 불을 줄이고 대파를 넣는다.

팁) 중불로 10분간 더 끓인다.

12. 참기름 1Ts을 넣는다.

13. 통깨 반주먹을 넣고 뿌린다.



7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선 신동엽 전현무의 진행으로 이현우 홍신애 황교익, 김광민 윤상 옥주현이 '평양냉면'에 대해 미식토크를 했다.


◆ 북한산 '만포면옥'

문 닫기 전에 가야할 식당으로 북한산 '만포면옥'이 선정됐다. 신동엽은 "할머니부터 손자까지 3대째 이어진 동치미 국물을 넣어 감칠맛 있는 평양냉면을 맛볼 수 있는 집이다. 평양냉면 마니아들과 실향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집이다"라고 추천했다.


이현우는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실향민들이 많이 찾아오는 가게다. 1대 사장님은 평안남도 용강 출신이다. 할머니가 해줬던 동치미 들어간 평양냉면의 맛을 잊지 못해 수많은 노력 끝에 추억의 맛을 재현해냈다. 며느리에 이어 손자까지 3대째 그 맛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평양냉면에 대해  윤상은 "입문 과정이 필요없는 평양냉면이다. 여기서 평양냉면을 시작했다면 왜 평양냉면이 어렵다고 했겠냐. 백김치 국물과 고기와의 완벽한 조화다. 다른 간이 필요없을 정도였다"고 평했다.


이현우는 "평소 평양냉면의 오묘함과 모호함을 좋아한다. 이곳은 고민할 필요 없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가 확실하다.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고 평했다.


◆ 일산 양각도 평양냉면

일산 양각도 평양냉면이 문 닫기 전에 가야할 식당으로 선정됐다. 신동엽은 "북한 출신의 요리사가 만드는 평양냉면과 북한 스타일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집이다"고 추천했다.


이현우는 "사장님이 함경남도 함흥 출신이다. 오랜 시간 북한 국영식당에서 총 책임자로 일을 했었다. 북한 각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을 맛볼 수 있다. 2000년 이후 한국 사람들의 입맛도 고려해서 북한 음식들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대표메뉴 평양냉면에 대해 전현무는 "이 집이야말로 평양냉면의 선입견을 확 깨버렸다. 평양 냉면 육수가 너무 좋았다"고 하고 윤상은 "처음 평양냉면을 먹었을 때 느꼈던 맛이었다. 이제는 입맛이 바뀌어서 이 맛이 너무 반가웠다.  먹는 순간 고등학생 때 먹었던 추억의 맛을 찾은 느낌이었다"고 평했다.


김광민은 "아주 훌륭했다. 먹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메밀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다. 소고기 수육, 돼지고기 제육이 메뉴에 있어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로 국물을 우려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옥주현은 "쟁반 냉면을 먹었다. 비주얼도 좋았다. 눈으로도 입으로도 좋았다. 북한 평양냉면의 꿩고기를 닭으로 대체한 느낌이었다. 이 집의 동치미 무도 좋았다. 시원한 무를 냉면에 싸 먹었더니 좋았다"고 전했다.





4일 방송된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선 백종원이 일본 후쿠오카음식을 소개했다.


백종원은 "한국에서 굉장히 가까운 일본의 후쿠오카다. 많은 온천, 해산물이 풍부한 먹거리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며 후쿠오카의 먹거리를 찾아갔다.


백씨는 "후쿠오카에 맛있는 게 많지만 그중에서 좀 골라 먹을 만한 메뉴다"라며 한 식당을 찾았다. 


가고시마 흑돼지로 만든 교자를 주문하고 백씨는 "야끼교자다. 작아서 한입교자라고 부른다. 이게 후쿠오카의 굉장한 자랑거리다. 한입교자는 고추기름에 찍어 먹는다. 한 입 물면 육즙이 나와서 맥주를 마셔야 한다. 교자의 밑에 쪽은 바삭하고 위는 촉촉하다. 팬의 한쪽 면에 만두를 놓고 기름에 구우면서 어느정도 구워지면 물을 넣고 뚜껑을 닫는다. 위엔 찐만두, 밑엔 군만두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