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석해도될까요

4일 방송된 Olive '다 해먹는 요리 학교-오늘 뭐 먹지'에선 박나래 양세형 샘 오취리와 넉살이 심가영 셰프에게 프랑스 요리를 배웠다.


심가영 셰프는 "이태원 경리단 길에서 브런치 레스토랑 운영 중이다. 예전에 유아인, 송혜교도 오셨다. 박명수는 가족과 함께 40분에서 1시간을 기다렸다"라고 소개했다. 


심 셰프는 매장의 시그니처 메뉴 '크레페'를 준비했다며 "보통 알려진 크레페는 편하게 먹는 일본 스타일이다. 오늘 요리할 음식은 식사용 크레페다"라고 설명했다.

 

◆ 식사용 크레페 레시피 레시피

1. 적양파를 1/4로 자르고 얼음물에 넣어 매운맛을 뺀다.

2. 베이컨을 굽는다.

3. 달걀 4개를 그릇에 담고 거품기로 풀어준다.

4. 물 600mL를 넣고 섞는다.

5. 버터 20g(약 1스푼()을 전자레인지로 녹여서 반죽에 섞는다.

팁) 녹인 버터는 살짝 식혀서 넣는다.

6. 크레페믹스는 조금씩 섞어서 달걀물과 나눠서 넣으면서 섞는다.

7. 준비된 팬에 중불로 올리고 팬에 버터를 코팅하듯 두른 후 닦는다.

팁) 팬은 센 불에 연기가 날 때까지 달궜다가 살짝 식힌다. (팬의 가장자리까지 열을 골고루 전달하기 위해)

8. 반죽을 붓고 손목 스냅을 이용해 얇고 넓게 펴준다.

팁) 팬을 단단히 잡고 돌려야 한다.

9. 반죽 위에 슬라이스 햄 4개를 올린다.

10. 노른자가 깨지지 않게 달걀을 올리고 뒤집개를 이용해 흰자만 넓게 편다.

11. 모짜렐라 치즈를 2~3스푼 올린다.

12. 물기를 뺀 적양파를 썰어서 올린다.

13. 반죽 가장자리를 접고 구운 베이컨을 올린다.

14. 접시로 옮긴 크레페 위에 루꼴라를 올린다.

15. 후추, 발사믹 크림을 뿌려서 마무리한다. 



1일 방송된 '알토란'에선 여름의 참맛 특집으로 김락훈 셰프가 

순두부찌개를 선보였다.


김락훈 셰프는 "이열치열 요리의 진수다. 해가 쨍쨍할 때는 시원하게 땀을 뺄 수 있다. 비가 올 땐 뜨끈하게 속을 달래 줄 얼큰한 국물 요리다. 몽글한 식감이 최고인 한국인의 소울푸드 '순두부찌개'다"라고 소개했다.


◆ 순두부찌개 레시피

▲ 순두부찌개 재료 (4인분 기준) : 순두부 2봉지, 삼겹살 300g, 신김치 2컵, 표고버섯 4개, 참기름 4 큰 술, 진간장 2 큰 술, 다진 양파 2 큰 술, 다진 대파 2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다진 청양고추 2 큰 술, 우엉차 4컵, 설탕 1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고추기름 4 큰 술, 국간장 1 큰 술, 귀리가루 4 큰 술, 물 4 큰 술, 멸치액젓 4 큰 술 

▲ 고명 : 깻잎순무침 (깻잎순 40g, 참기름 2 큰 술, 소금 1 꼬집, 후추 1 꼬집)

▲ 만드는 법

1. 삼겹살 300g을 1cm 정도 너비로 썬다.

2. 국물을 짜낸 신김치 2컵을 잘게 다진다.

3. 밑동을 제거한 표고버섯 4개를 편으로 썬다.

4. 살짝 달궈진 냄비에 참기름 4 큰 술, 진간장 2 큰 술을 넣는다.

5. 참기름과 진간장이 끓어오르면 다진 양파 2 큰 술, 다진 대파 2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다진 청양고추 2 큰 술을 넣고 약 2분간 볶는다.

6. 썰어둔 삼겹살을 넣고 약 3분간 볶는다.

7. 썰어둔 신김치를 넣고 약 3분간 볶는다.

8. 썰어둔 표고버섯을 넣는다.

9. 우엉차 4컵을 넣는다.

10. 설탕 1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고추기름 4 큰 술, 국간장 1 큰 술을 넣는다.

11. 귀리가루 4 큰 술에 물 4 큰 술을 넣어 개어준다. 

12. 물에 갠 귀리가루 4 큰 술을 넣는다.

13. 순두부를 사 등분 해서 넣는다.

14. 멸치액젓 4 큰 술을 넣는다.

15. 깻잎순무침을 올린다.



'수요미식회'에서 닭꼬치 맛집을 추천했다. 5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 신동엽 전현무의 진행으로 이현우 홍신애 황교익이 하하 스컬 이수지와 함께 꼬치구이에 대해 미식토크를 나눴다.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식당으로 '하레'가 선정됐다. 신동엽은 "일본인 셰프의 장인정신이 담긴 야키토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라고 추천했다.


하하는 "이곳에서 3차까지 가능하다. 아늑한 공간에서 신선한 생선회를 시작으로 시원한 생맥주와 철판요리를 먹고 야키토리까지 가능하다. 내가 총각이고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무조건 여기를 갈거다"라고 전했다.


홍신애는 "일본인 셰프는 이 집 주인장의 스승이다. 주인장인 일본 요리 대학교 졸업 후 스승의 식당에서 야키토리를 배웠다. 주인장이 지금의 식당을 열면서 스승을 초빙한거다"라고 설명했다.


대표 멘휴 야키토리에 대해 황교익은 "허벅지살, 가슴살, 목살이 기본 구성이다. 껍질, 날개 등 다른 부위를 추가한다. 모든 부위가 잘 구워졌는데 가슴살이 진짜 감동적이었다"고 호평했다.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식당으로 '일편닭심'이 선정됐다. 신동엽은 "촉촉한 식감과 불향이 매력적인 정성 가득한 닭꼬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라고 추천했다.


전현무는 "게임회사, IT 회사가 밀집한 동네다. 아파트 단지에 자리해 직장인과 주민들이 편하게 찾아오는 공간이다. 입구 쪽에서 달꼬치 굽는 냄새가 난다"고 소개했다.


이현우는 "주인장이 닭꼬치 푸드트럭을 3년 정도 운영했다. 많은 단골손님을 확보해서 지금의 가게를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대표메뉴 '닭꼬치 한 마리'에 대해 전현무는 "소금담백 맛, 매콤달콤 맛, 데리야키 맛, 카레 맛까지 총 4가지 맛 중 두 개의 맛을 선택한다. 닭꼬치 중간마다 대파와 떡이 있다"고 설명했다.


황교익은 "양념과 조리법은 다르지만 먹는 방식은 닭갈비와 유사하다"고 하고 하하는 "거의 순살 치킨 한 마리 수준이다. 가성비 최고다"라고 평했다.


홍신애는 "이 집 닭 육질이 좋으면서도 탄탄하게 느껴지는게 닭고기 질이 좋더라. 이 집은 닭을 숙성한다. 손질이 된 허벅지 살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꼬치에 끼워낸 후 비닐에 소분해 이틀 동안 저온 숙성을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