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석해도될까요

 17일 방송된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에선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이 장어맛집을 찾아갔다.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은 경기 하남시 장어 참나무 직화구이집으로 향했다. 김준현은 "오늘은 장어구이다. 참나무에 한 번, 참숯에 두 번 굽는 참나무 직화구이다"라고 소개했다.


가게 사장님은 "기본 소금구이로 준비한다. 양념 소스는 별도도 제공된다. 참나무로 초벌하는 이유는 참나무 향이 장어에 배어 맛이 좋아지고 센 불에 구워 식감과 육즙이 살아난다. 등과 배는 천일염으로 초벌 하므로 옆면만 노릇하게 구워서 먹으면 된다"고 전했다.


유민상이 장어 맛있게 먹는 법을 묻자 사장님은 "직접 담근 양파김치와 함께 먹으라"고 추천했다. 김준현은 "장어와 복숭아 혹은 은행을 같이 먹게 되면 복통을 유발한다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경은 "장어를 히말라야 핑크소금에 찍어 먹어라. 히말라야 핑크소금은 첨가물 없이 가연 그대로의 건강한 소금이다. 소금을 잘게 간 후 장어에 올려서 함께 먹으라"고 추천했다.


문세윤은 "장모님이 씻은 묵은지에 장어 한 점, 생강, 마늘을 넣고 돌돌 말아서 먹은 기억이 있다. 맛있었다"고 회상했다.



15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선 김수미가 말복특집으로 육전과 배추전을 소개했다.


김수미는 "육전을 위해 부챗살을 준비했다. 부챗살은 소의 어깨뼈 바깥쪽 하단부에 있는 부채 모양의 부위다. 


◆ 육전 레시피

1. 부챗살을 쟁반에 넓게 펼친 후 후추 소금으로 밑간을 한다. 

2. 계란을 풀어 준비한다. 

3. 부챗살에 찹쌀가루를 앞뒤로 골고루 뿌린다.

4. 찹쌀가루 입힌 부챗살에 계란옷을 입히고 굽는다.

팁) 약불에서 한 번만 뒤집는다.

5. 부추와 양파를 썬다.

6. 육전에 부추와 양파를 넣어 돌돌 만다.

7. 식초 5큰술, 연겨자 2작은술, 간장 2큰술을 넣어 양념을 만든다.


◆ 배추전 레시피

1. 밀가루 2.5국자, 찹쌀가루 2.5큰술을 섞는다.

2. 물 200ml를 넣고 반죽을 만든다.

3. 배추에 반죽을 뭍혀 팬에 굽는다.

4. 배추에 젓가락으로 쑤셔 구멍을 내면서 굽는다.



21일 방송된 EBS1 '최고의 요리비결'에선 배동성 개그맨과 전진주 요리연구가가 고구마줄기찜과 팽이버섯 냉채를 선보였다.


전진주 요리연구가는 "요즘은 먹으면 좋은 보양식이다. 고구마줄기 등갈비찜과 톡쏘는 맛이 일품인 팽이버섯 냉채다"라고 설명했다.


◆ 고구마줄기 등갈비찜 레시피

▲ 주재료 : 등갈비(1kg), 고구마줄기(200g), 표고버섯(140g), 어슷 썬 대파(100g), 어슷 썬 홍고추(25g), 어슷 썬 풋고추(25g), 물(2컵), 소주(½컵), 소금(약간), 포도씨유(3T), 다진 마늘(4T)

▲ 양념장 재료 : 간장(⅔컵), 매실청(½컵), 고추기름(4T), 후춧가루(약간), 사과(210g), 양파(190g)

▲ 조리법

1. 등갈비(1kg)는 뼈마디마다 썬 뒤 칼집을 낸다

2. 등갈비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 뒤 포도씨유(3T), 다진 마늘(4T)을 고루 섞어 재운다

3. 믹서에 먹기 좋게 썬 사과(210g), 양파(190g)를 넣어 곱게 간다

4. 곱게 간 사과, 양파에 간장(⅔컵), 매실청(½컵), 고추기름(4T), 후춧가루(약간)를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 물에 소금(약간), 고구마줄기(200g)를 넣어 절인 뒤 껍질을 제거한다

6. 표고버섯(140g)은 밑동을 제거한 뒤 4등분으로 썬다

7. 달군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재운 등갈비, 소주(½컵)를 넣어 센 불에 한 번 더 볶는다

8. 등갈비가 반 정도 익으면 고구마줄기, 4등분한 표고버섯, 양념장, 물(2컵)을 넣어 끓인다

9. 어슷 썬 대파(100g), 홍고추(25g), 청양고추(25g)를 넣어 한소끔 끓인다

10. 그릇에 먹기 좋게 담는다


◆ 팽이버섯 냉채 레시피

▲ 주재료 : 팽이버섯(370g), 부추(90g), 빨강 파프리카(75g), 노랑 파프리카(60g), 검은깨(5T), 잣가루(1T)

▲ 소스 재료 : 소금(½T), 설탕(1T), 식초(3T), 연겨자(½T), 매실청(2T), 다진 마늘(1T)

▲ 조리법

1. 밑동을 제거한 팽이버섯(370g)은 먹기 좋게 찢는다

2. 식초(3T), 설탕(1T), 다진 마늘(1T), 소금(½T), 연겨자(½T), 매실청(2T)을 섞어 소스를 만든다

3. 분쇄기에 검은깨(5T)를 넣고 곱게 간다

4. 달군 팬에 팽이버섯을 넣어 살짝 볶은 뒤 접시에 펼쳐 담아 한 김 식힌다

5. 소스에 채 썬 노랑 파프리카(60g), 빨강 파프리카(75g), 큼직하게 썬 부추(90g), 곱게 간 검은깨, 잣가루(1T), 볶은 팽이버섯을 넣고 고루 섞는다

6. 접시에 먹기 좋게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