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석해도될까요

김치 명인이 열무물김치를 선보였다. 3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선 초여름김치를 소개했다.


유정임 명인은 "초여름 김치의 대명사다. 공기밥에 말아먹어도 국수에 넣어 먹어도 좋다. 음료수처럼 마셔도 맛있다. 아삭아삭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열무물김치다"라고 설명했다.


유 명인은 "번거로울 일이 없다. 하얀 물김치와 빨간 물김치 국물에 들어가는 양념은 동일하다. 하얀 열무물김치에 딱 세가지 만 추가하면 된다"고 전했다.


◆ 열무물김치 레시피

▲ 열무물김치 재료: 열무 1kg, 식힌 채수 3.6L, 메밀가루 풀 160g, 멸치액젓 3 큰 술, 배즙 1컵, 마늘즙 3 큰 술, 생강즙 1 큰 술, 무즙 5 큰 술, 소금 80g, 홍고추 3개, 쪽파 100g, 양파 반 개(100g), 빨간 파프리카 즙 2 큰 술, 당근 즙 2 큰 술, 간 홍고추 5 큰 술, 소금 5g, 청양고추 2개

▲ 열무 절이기 : 물 2L, 천일염 300g

▲ 채수 : 물 8L, 무 반 개(500g), 4등분한 양파 1개, 반으로 썬 대파 2대, 파뿌리 10개, 건 표고버섯 20개, 15X15cm 다시마 4장

▲ 만드는 법

1. 열무의 뿌리와 잎은 버리고 줄기 부분만 5cm 길이로 썰어준다 

2. 물 2L에 천일염 300g을 넣고 녹을 수 있게 잘 저어준다

3. 소금물에 열무 1kg을 넣고 소금물이 잘 배도록 살짝 눌러 10분간 절인다

4. 물 8L에 무 반 개(500g), 4등분한 양파 1개, 반으로 썬 대파 2대, 파뿌리 10개, 건 표고버섯 20개를 넣고 센 불에서 10분간 끓인 후 중 불로 줄여 10분 더 끓인다

5. 15X15cm 다시마 4장을 넣고 중 불에서 10분 더 끓인 후 재료들을 체로 건져낸다

6. 완성된 채수를 볼에 붓고 차갑게 식힌다

7. 식힌 채수 3.6L에 메밀가루 풀 160g을 체에 걸러 넣는다

8. 채수에 멸치액젓 3 큰 술, 배즙 1컵, 마늘즙 3 큰 술, 생강즙 1 큰 술, 무즙 5 큰 술, 소금 80g, 어슷 썬 홍고추 3개, 5cm 길이로 썬 쪽파 100g, 채 썬 양파 반 개(100g)을 넣어 국물을 만든다

9. 2개로 나눈 후 한 군데에 빨간 파프리카 즙 2 큰 술, 당근 즙 2 큰 술, 체에 거른 간 홍고추 5 큰 술, 소금 5g을 넣어 빨간 열무물김치 국물을 완성한다

10. 빨간 열무물김치 국물에는 청양고추를 썰어 넣는다. 하얀 열무물김치 국물에는 청양고추를 갈아 넣는다

11. 3L 김치 통에 열무를 500g씩 나눠 담는다 

12. 하얀 열무물김치 국물을 붓는다

13. 빨간 열무물김치 국물을 붓는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에선 6월 제철로 만드는 제철 요리가 소개됐다.


유귀열 조리기능장은 "6월에 가장 맛있는 생선이다. 비린내가 없고 담백하면서 연어보다 지방이 3배나 많다. 입에 넣으면 살살 녹아내리는 병어다. 병어는 5월부터 살이 오르기 시작해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며 병어조림을 설명했다.


유 조리기능장은 "병어는 표면이 매끄럽고 비늘이 고르게 붙어있어 눌렀을 때 탱탱한 느낌이 나는 것이 신선하다"고 좋은 병어 선택법을 알렸다.


◆ 매콤 병어조림 레시피

1. 병어를 칼등으로 비닐을 제거한다.

2. 병어의 대가리를 삼각형으로 자른 뒤 내장을 꺼낸 뒤 물로 씼는다.

3. 대파를 크게 썬 뒤 병어를 올린다.

4. 양파, 청양고추, 감자를 썰어서 올린다.

5. 진간장 4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맛술 1큰술, 간마늘 1큰술, 물엿 1큰술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6. 병어와 각종 채소를 넣은 냄비에 양념장을 넣고 물 1컵 반을 붓고 끓인다.

7. 끓으면 뚜껑을 덮고 끓인다.

팁) 센 불에서 끓이다가 중불로 졸아들 때까지 끓인다



LG가 잠실에서 넥센과 주말 3연전을 벌인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1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7차전을 갖는다.


LG는 주중 롯데전에서 3연승하며 최근10경기에서 8승2패로 신바람을 내고 있다. 시즌 성적은 4위(30승27패)를 공고히 하고 있다. 넥센은 KIA와의 주중 3연전에서 2승1패하며 6위(28승29패)를 기록하고 있다.


LG는 선발로 차우찬(5승4패 방어율5.81)을 예고했다. 차우찬은 최근 5월26일 kt전에서 8이닝동안 2피안타 1볼넷(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4월25일 넥센과의 경기에서도 6이닝동안 1실점하며 승리했었다.


넥센은 선발투수로 시즌 2승3패 방어율3.67의 브리검을 내세운다. 브리검은 최근 5월26일 롯데전에서 6이닝동안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1사구(8탈삼진) 2실점(2자책)하며 승리했다. 25일 LG전에선 6이닝동안 7피안타 1사구(5탈삼진) 2실점(1자책)하며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