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EBS1 '최고의 요리비결'에선 이특과 박영란 요리연구가가 '열무김치'와 양파김치'를 선보였다. 

박영란 요리연구가는 "지금이 딱 여름 김치로 입맛을 사로잡을 시기다. 열무김치는 시원하고 아삭한 맛이 좋아 많이들 만들어 드신다. 풋내나지 않고 열무의 맛을 살릴 비법을 알려드리겠다. 단맛이 매력적인 양파김치도 알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

◆ 열무김치 레시피

▲ 주재료 : 열무(1.5kg), 채 썬 양파(100g), 어슷 썬 풋고추(20g), 어슷 썬 홍고추(10g), 먹기 좋게 썬 쪽파(50g)

▲ 절임물 재료 : 물(7컵), 굵은 소금(1컵)

▲ 감자풀 재료 : 찐 감자(¼개), 다시마 밑국물(1컵)

▲ 양념 재료 : 고춧가루(½컵), 굵은 고춧가루(½컵), 설탕(2t), 멸치액젓(⅓컵), 다진 마늘(2T), 다진 생강(1t), 다진 건새우(1T), 다시마 밑국물(1컵)

▲ 조리법

1. 굵은 소금(½컵)을 섞은 물(7컵)에 열무(1.5kg)를 넣어 적신다

2. 열무는 줄기 부분에 남은 굵은 소금(½컵)을 뿌린 뒤 뒤집어가며 1시간 정도 절인다

3. 절인 열무는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뺀다

4. 찐 감자(¼개), 다시마 밑국물(1컵)을 곱게 갈아 감자풀을 만든다

5. 감자풀에 다시마 밑국물(1컵), 굵은 고춧가루(½컵), 고춧가루(½컵), 다진 마늘(2T), 다진 생강(1t), 다진 건새우(1T), 설탕(2t), 멸치액젓(⅓컵)을 섞어 양념을 만든다

6. 양념에 절인 열무, 어슷 썬 풋고추(20g), 홍고추(10g), 먹기 좋게 썬 쪽파(50g), 채 썬 양파(100g)를 넣어 살살 버무린다

7. 양념한 열무는 타래를 만들어 밀폐용기에 담은 뒤 비닐을 씌운다

8. 반나절 이상 실온 숙성시킨 뒤 1~4일 정도 냉장 숙성시킨다

◆ 양파김치 레시피

▲ 주재료 : 양파(10개), 무(100g), 쪽파(100g), 밤(25g), 대추(15g), 당근(50g), 홍고추(50g)

▲ 절임물 재료 : 물(15컵), 현미식초(⅔컵), 굵은 소금(1컵)

▲ 양념 재료 : 감자풀(½컵), 고춧가루(⅔컵), 멸치액젓(½컵), 다진 멸치(1T), 다진 마늘(1T), 다진 생강(1t)

▲ 조리법

1. 양파(10개)는 먹기 좋게 썬다

2. 물(15컵)에 굵은 소금(1컵), 현미식초(⅔컵)를 섞어 절임물을 만든다

3. 절임물에 양파를 넣어 1시간 정도 절인 뒤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4. 감자풀(½컵), 고춧가루(⅔컵), 멸치젓갈(½컵), 다진 마늘(1T), 다진 생강(1t), 다진 멸치(1T)를 섞어 양념을 만든다

5. 양념에 채 썬 무(100g), 절인 양파, 채 썬 대추(15g), 밤(25g), 홍고추(50g), 당근(50g), 한입 크기로 썬 쪽파(100g)를 넣어 버무린다

6. 밀폐용기에 담고 비닐을 씌운다

7. 하루 정도 실온 숙성시킨 뒤 4일 정도 냉장 숙성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