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석해도될까요

인천 옛날분식집 '골목집 칼국수'가 소개됐다. 5일 방송된  k.star '식신로드 시즌4'에선 '인천 맛 상륙작전'특집으로 정준하 이상민 김신영 은서의 진행으로 우주소녀 엑세 다영이 출연했다.


일행은 인천 중구 신포동으로 향했다. 정준하는 "가게를 찾아 골목에 들어오다가 골목에 끼일 뻔 했다"고 하고 김신영은 "응답하라 1988의 한 장면 같은 곳이다. 아주 좁은 골목을 통해 왔다"고, 은서는 "옛날 학교 분식집 같이 생겼다"고 평했다.


정준하는 "이곳이 인천 출신 지상렬 학창시절 단골집이었다고 한다"고, 김신영은 "1983년에 생긴 곳이다. 35년 된 맛집이다"고 소개했다.


정준하는 "사장님이 30대에 시작하셔서 이젠 칠순이시다.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 칼국수가 4천원이다. 칼국수 가격은 300원으로 시작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수제비가 나오자 사장님은 "수제비에 후라이드 튀김을 넣어 먹으라. 더 고소하다. 처음에 80년대 초반에 이 튀김 수제비 맛에 근방의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왔다. 50살이 되어도 찾아온다"고 얘기했다.



롯데가 진명호의 호투를 바탕으로 시즌 첫 2연승에 성공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11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2차전에서 진명호의 완벽피칭을 바탕으로 17안타를 폭발하며 12-0으로 이겼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시즌 첫 2연승에 성공했고 첫 위닝시리즈를 예약했다. 시즌 4승 11패로 10위. 넥센은 충격의 5연패를 당하며 시즌 7승 9패로 7위를 기록했다.


롯데의 선발투수 송승준은 1과 1/3이닝동안 4타자만을 상대하고 몸에 이상을 호소하며 자진해서 내려갔다. 이어던진 진명호는 3과 2/3이닝동안 11타자(52구)를 상대로 무안타 무사사구 삼진6개를 잡으며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진명호는 2012년 8월2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구원승을 따낸 후 약 6년(2천59일)만의 승리투수가 됐다. 통산 3승(5패, 1홀드)째를 기록했다.



 LG가 김대현의 인생투에 힙입어 SK에 완봉승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LG의 선발 김대현은 7이닝 동안 21타자(89구)를 상대로 2피안타, 4사구 2개(4 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이어던진 김지용이 홀드를 정찬헌이 세이브를 따냈다.


SK의 선발투수 문승원은 7이닝동안 27타자(100구)를 상대로 7피안타(2피홈런) 4사구1개(3탈삼진) 3실점(3자책)을 허용하며 시즌 2패(3승)째를 추가했다.


타석에선 LG의 유강남이 4회 문승원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5회에 양석환, 강승호의 안타로 기회를 만들고 안익훈의 타격시 한점을 추가했다. 6회에는 박용택이 우익수 뒤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두산이 파죽의 6연승으로 정상을 지켰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7-6으로 이겼다.


두산은 3일(LG전 5-4승)이후 6연승으로 시즌 11승(3패)째를 기록하며 승률 0.786으로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삼성은 시즌 5승 10패로 9위를 기록하며 10위 롯데에 1게임차로 쫒기게 됐다.


두산은 0-5로 뒤지던 3회 김재환의 2루타로 1점을 쫒아갔다. 5회엔 양의지 안타, 김재호 볼넷으로 기회를 잡고 김민혁의 2루타로 2점을, 정진호의 2루타로 1점을 내며 4-5로 추격했다. 6회에 터진 김재호의 역전 3점홈런으로 7-5로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은 9회 이원석이 솔로 홈런을 쳤지만 거기까지 였다.



한화가 KIA에 재역전하며 3연승을 달렸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6-4로 이겼다.


한화의 선발 윤규진은 4과 1/3이닝동안 23타자(89구)를 상대로 7피안타(1피홈런) 4사구 3개(6탈삼진) 4실점(4자책)을 주고 송은범에게 공을 건넸다. 송은범은 3이닝동안 8타자(38구)를 상대로 무안타(2탈삼진)로 호투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시즌 3승째다. 서균이 홀드를, 정우람이 세이브를 챙겼다.


KIA의 선발투수 정용운은 2이닝동안 11타자(42구)를 상대로 5피안타 4사구1개 2실점(2자책)했다. 이어던진 이민우가 3과 1/3이닝 동안 17타자(70구)를 상대로 4피안타 4사구4개(1탈삼진) 4실점(4자책)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KIA는 1-3으로 뒤진 5회 최형우의 3점홈런으로 4-3으로 역전했다. 한화는 6회 오선진, 최재훈의 연속 몸에 맞는 볼로 기회를 잡았다. 이어 이용규의 안타로 만루찬스를 만들었다. 양성우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5-4 역전에 성공했다. 송광민의 안타까지 이어지며 6-4로 점수 차이를 벌였다.



kt가 21안타를 몰아치며 NC에 압승했다. 프로야구 kt wiz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2-4로 이겼다.


kt는 이날 승리로 시즌 9승 6패를 기록하며 3위에 오르며 작년에 비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NC는 왕웨이중을 냈음에도 실책 3개를 범하며 자멸했다. 시즌 8승 7패로 KIA와 함께 4위를 기록했다.


양팀의 에이스 니퍼트와 왕웨이중의 대결이라 투수전을 예상했다. 두산에서 kt의 유니폼을 입게된 선발 니퍼트는 5이닝동안 22타자(90구)를 상대로 6피안타(3피홈런) 4사구 1개(5탈삼진) 4실점(4자책)으로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타석에선 이해창이 5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하며 활약했다.


NC의 선발 왕웨이중은 5이닝동안 27타자(117구)를 상대로 10피안타(1피홈런) 4사구3개(2탈삼진) 5실점(3자책)하며 첫 패전을 떠안았다.



동네 사는 친구에게서 성북동에 맛있는 반찬 전문점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퇴근하면서 따릉이를 타고 들렀다. 인심 좋게 생기신 아주머니가 동네 단골이신 듯한 분과 대화를 나누면서 열심히 반찬을 만들고 계셨다. 


친구에게 추천받은 김밥을 주문하고 진열된 반찬을 구경했다. 콩자반, 오징어젓갈을 골랐다. 두분의 대화를 엿듣다 '묵은지 김치찌개'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김치찌개도 추가!


회사가 역삼역에 있다. 점심시간마다 맛없고 비싼 음식에 질렸었는데 이 참에 도시락을 싸고 다니자 싶다. 좋아하는 몇몇 반찬과 현미, 잡곡, 콩을 넣은 밥을 냉동고에 얼려서 하나씩 가져갈 참이다. 


◆ 경주 잔치집

△ 주소 : 서울 성북구 성북로 8길3

△ 전화 : 02-766-3454, 010-2207-6967

△ 메뉴 : ▲생강, 인삼식혜 ▲동태, 해물, 버섯, 채소전, 모둠전 ▲박고지김밥, 불고기김밥 ▲명란, 창란, 오징어 젓갈 ▲팥죽, 호박죽, 전복죽 ▲콩자반, 장조림 ▲배추김치, 무우김치, 백김치, 동치미김치





10일 방송된 ONSTYLE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에는 MC 송지효와 구재이, 권혁수, 모모랜드 연우가 각자의 맛집과 맛집 찾는 비법을 공개했다.


일행은 차로 이동 하던 중 평양냉면집을 발견했다. 구재이는 "이곳 평양냉면이 맛있다"며 논현동에 위치한 신흥 평양냉면의 성지 '진미평양냉면'집을 추천했다. 


구재이는 "비빔 평양냉면은 충무로에 위치한 '필동면옥'을 가야한다. 평양냉면은 물냉면이 맛있는데 필동면옥은 비냉이 맛있다"고 강력히 추천했다.


연우는 "아이돌 이름을 활용하면 맛집을 찾을 수 있다. 아이돌 이름과 장소, 음식으로 검색하면 된다. 아예 해시태그가 있더라"고 맛집 찾는 방법을 소개했다.



9일 방송된 Olive '다 해먹는 요리학교 : 오늘 뭐 먹지?'에선 박나래 양세형 샘 오취리와 멜로망스 김민석이 일본인 야스마에게 달걀 샌드위치를 배웠다.


박나래는 "부드럽고 담백한 일본식 달걀 요리의 결정판이다. 최근 sns에서 인기가 폭발한 요리 '타마고 산도'다"라고 소개했다.


야스마 셰프는 "한국에서는 현재 유행하고 있지만 일본에선 일반적으로 집에서 해 먹는 가정식이다"라고 설명했다.


달걀물 만들기

1. 계란 3개, 소금 1/4 티스푼, 간장 1/2 티스푼, 일본식 조미료 1/2 티스푼, 물 2스푼을 더한 뒤 섞는다.

팁) 일본식 조미료는 가다랑어포가 함유돼 감칠맛을 낸다

팁) 물로 계란말이를 부드럽게 한다.

2. 알끈을 체에 거른다.


◆ 타마고 산도(달걀 샌드위치) 레시피

1. 휴지에 기름을 뭍혀 팬에 바른다.

2. 중불과 약불 사이에서 달걀물 1/4을 붓는다

팁) 불 조절은 프라이팬을 올렸나 내렸다 하면서 조절한다.

3. 프라이팬을 돌리면서 익힌다.

팁) 달걀물을 부을 땐 팬을 들어서, 익힐 땐 팬을 내린다.

4. 달걀을 3cm정도로 뒤집는다.

5. 팬에 기름뭍은 휴지로 다시 코팅한다.

6. 달걀말이를 위로 올리고 아래에 다시 달걀물 1/4을 넣는다.

팁) 달걀말이를 살짝 들어 올려서 달걀물이 들어가게 한다.

7. 빵 한쪽 면에 마요네즈를 바른다.

8. 달걀말이를 빵 크기에 맞게 썰어 넣고 빵을 덮는다.

9. 랩으로 빵을 싸서 상온에서 5분정도 둔다

팁) 계란의 열기로 빵이 촉촉하게 된다.



전통장 명인이 찹쌀고추장을 설명했다. 8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선 '한국인의 맛 봄 고추장 밥상' 특집으로 봄 고추장을 이용한 요리를 소개했다. 


전통 장 서분례 명인이 찹쌀고추장을 선보였다. 서분례 명인은 "된장은 음력 정월에 담는다. 고추장은 더워지기 전 봄철에 담근다. 쉽고 간편하게 찹쌀고추장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 찹쌀고추장 레시피

▲ 재료: 콩알메줏가루 500g, 물 1.5L, 천일염 250g, 찹쌀 반조청 1.5kg, 찹쌀조청 1kg, 고운 고춧가루 600g

▲ 찹쌀 반조청: 엿기름 200g, 물 2L, 찹쌀가루 200g

▲ 만드는 법

1. 물 1.5L에 콩알메줏가루 500g을 넣고 덩어리지지 않게 잘 풀어준다

2. 콩알메줏가루 반죽에 마른 면포를 덮고 시원한 곳에서 이틀 정도 숙성시킨다

3. 이틀 숙성시킨 콩알메줏가루 반죽에 천일염 250g을 넣고 면포를 덮어 하루 더 숙성시킨다

4. 삼베망에 엿기름 200g, 따뜻한 물 1L을 넣고 삼베망을 치대면서 엿기름을 우려낸다. 두 번째 물 1L로 삼베망을 옮겨 2차로 엿기름을 한 번 더 우려낸다

5. 첫 번째 물 1L와 두 번째 물 1L를 합친다

6. 만들어진 엿기름물 2L에 찹쌀가루 200g을 넣고 덩어리지지 않게 잘 풀어준다

7. 찹쌀가루를 푼 엿기름물 2L를 전기밥솥에 넣고 보온 모드에서 3시간 동안 삭힌다

8. 전기밥솥의 뚜껑을 연 상태에서 취사 모드로 1시간 동안 졸인다

9. 숙성시킨 콩알메줏가루 반죽 500g을 넣는다

10. 찹쌀조청 1kg을 넣는다

11. 찹쌀 반조청 1.5kg의 일부만 넣고 잘 섞어준다

12. 고운 고춧가루 600g을 넣고 고춧가루가 덩어리지지 않게 잘 풀어준다

13. 남겨둔 찹쌀 반조청까지 넣고 섞어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