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석해도될까요

한화가 대타 이성열의 결승타에 힘입어 5연패를 탈출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5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5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12승13패를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KIA는 시즌성적 12승12패로 4위.


한화의 선발 샘슨은 7이닝동안 26타자(91구)를 상대로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지만 이어던진 송은범이 점수를 허용하며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정우람이 1과 1/3이닝동안 무실점으로 던지며 승리를 가져갔다.


KIA의 선발 헥터는 7이닝동안 27타자(108구)를 상대로 4피안타(1피홈런) 4사구1개(4탈삼진) 2실점(2자책)했다. 김세현이 1실점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한화는 4회 이용규의 안타에 이어 하주석이 2점을 홈런을 날리며 2-0으로 앞서갔다. KIA는 6회 김주찬이 2루타로 기회를 열고 최형우가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KIA는 8회 최형우가 다시 적시타를 치며 2-2동점을 만들었다.


한화는 9회 김태균의 2루타, 양성우의 볼넷으로 기회를 잡고 대타 이성열이 좌익수 앞 결승 적시타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