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석해도될까요

롯데가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5-4로 이겼다.


롯데는 kt전 2연승을 달성하며 개막 후 처음으로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시즌성적은 10승15패로 9위. kt는 시즌 12승 15패로 7위로 내려앉았다.


롯데의 선발투수 듀브론트는 5이닝동안 22타자(93구)를 상대로 4피안타(1피홈런) 4사구3개(5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듀브론트는 개막이후 승리(4패)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이어던진 박진형 손승락이 1과 2/3이닝을 각각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와 세이브를 챙겼다.


kt의 선발 피어밴드는 6이닝동안 30타자(110구)를 상대로 10피안타(1피홈런) 4사구2개(4탈삼진) 4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심재민이 롯데의 채태인에게 결승타를 맞으며 패전을 떠안았다.


타석에선 롯데의 이대호가 5타수 3안타 1타점을 치며 안타 38개로 안타부문 1위, 타율 0.400으로 타율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