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석해도될까요

2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선 평택 즉석 떡볶이 달인을 소개했다.


필감산 잠행단은 평택의 분식집을 찾았다. 필감산은 "평택에서 즉석 떡볶이를 제일 먼저 시작했던 집이라고 한다"고 '우정분식'을 소개했다.


조리된 즉석 떡볶이를 맛보고 잠행단은 "떡이 간이 되어 있다. 국물이 짬뽕 국물 같다. 고소하면서 단맛이 난다. 설탕의 단맛은 강한데 이건 은은한 단맛이다. 먼가 진국의 과일 향 같은 단맛이다"라고 평했다.


이정희(여/70/경력40년) 달인은 40년간 떡볶이를 요리 했다고 한다. 달인은 단맛의 비밀을 공개했다.


△ 육수 만들기

1. 파를 얇게 썬다.

2. 배추를 곱게 다진다.

3. 잘게 다진 배추와 파를 주물러 진액을 낸다.

4. 말린 대추에 3을 덮어 숙성시킨다. 

5. 대추를 건진 파와 배추를 마보자기에 넣고 짜서 채수를 만든다.

6. 육수 멸치를 파와 배추의 진액을 넣고 볶는다.

7. 각종 재료와 볶은 멸치, 숙성된 대추,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낸다.




25일 방송된 Olive '여기GO'에선 서장훈이 주한 외국인이 인정한 고향맛집을 소개했다.


서장훈은 "국내에서 찾은 전 세계의 맛집이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200만명이다. 외국인이 고향의 맛을 찾아가는 그곳을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달콤한 헝가리의 국민 간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 통의동의 '침니펍'이다. 주한 헝가리 대사의 부인이 인정한 곳이다. 침니 케이크, 쿠르토쉬 칼라취라 불리는 헝가리 전통빵이다"라고 소개했다.


4위는 베트남 대사관이 추천하는 북촌의 '비엣콴'이다. 서장훈은 "베트남 북부 하노이의 현지 맛을 맛볼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베트남 길거리 어디서든 맛볼 수 있는 베트남 대표 음식 분짜다"라고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발리 비스트로'가 3위에 선정됐다. 서장훈은 "인도네시아 현지 조리법 그대로를 고수한다. 서강대 근처의 이곳은 미고렝이 대표메뉴다. '미'는 국수, '고렝'은 볶거나 튀긴 걸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2위는 인도음식점 '타지'였다. 서장훈은 "주한인도대사가 찾는 맛집이다. 명동성당 맞은편에 위치했다. 인도의 대표 음식은 커리다. 런치세트는 난과 함께 채소카레, 콩카레가 제공된다.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향신료, 각종 채소를 볶아 만든 커리를 맛볼 수 있다"고 추천했다.


1위는 그리스 식당 '니코키친'이었다. 서장훈은 "이곳은 이태원에 위치한 그리스레스토랑 산토리*의 헤드쉐프가 종로3가에 새로 오픈한 곳이다. 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은 무사카다. 삶은 감자, 가자, 잘게 다진 소고기에 베샤멜 소스를 올리고 치즈토핑까지 올린다. 면이 없는 라자냐 같은 느낌이다"라고 소개했다.


△1위 니코키친 ▲마가리따 피자 ▲무사까 △2위 타지 ▲탄두리 치킨 ▲새우 커리 △3위 발리비스트로 ▲나시고랭 ▲미고랭 △4위 비엣콴 ▲쌀국수 ▲월남쌈 △5위 침니펍 ▲생크림 ▲굴뚝빵 



22일 방송된 MBN '미식클럽'에선 정보석 김구라 김태우 허영지 이원일이 상암동 맛집을 소개했다.


상암동 빅데이터 맛집 베스트5가 공개됐다. 빅데이터 맛집은 각 포털 사이트의 블로그, 인터넷 뉴스, 각종 SNS를 빅데이터 전문 기업에서 분석해서 맛, 분위기, 청결도, 가격, 친절 키워드 5년간의 빅데이터를 점수화해서 결정했다.


빅데이터 맛집 5위는 '몽크피쉬'가 선정됐다. 이곳은 생 아귀찜이 인기메뉴다. 매일 새벽 포항에서 공수받아 사용한다. 아귀 간은 실크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독특한 맛, 풍부한 영양으로 바다의 '푸아그라'라고 불린다.


4위는 삼겹살 맛집 '시간돼지'가 꼽혔다. 이집 삼겹살은 육류를 환기가 잘되는 저온에서 30일에서 60일간 숙성시켜 부드러움과 풍미를 올렸다. 


넓은 홀과 다양한 중식 메뉴로 늘 손님으로 북적인다는 중식당 '서룡'이 3위를 차지했다. 이곳의 인기메뉴는 된장짜장이다.  


2위는 해외 유명 미식가이드에 선정된 '트라토리아 몰토'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삼치 파스타다. 김태우는 "내가 너무 좋아하는 곳이다. 부라타 치즈, 루꼴라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빅데이터 맛집 1위는 '김영섭 초밥'이다. 달인 초밥 세트가 인기 메뉴다. 가게 관계자는 "참치의 맛으로 입안 풍미를 살리고 흰 살 생선과 기름진 연어로 고소함을 만끽하다. 백김치 광어지느러미 초밥으로 개운하게 정리하라. 이어 익힌 재료와 간이 센 초밥으로 마무리하라"고 달인 초밥 세트 맛있게 먹는 법을 소개했다. 



지역민이 꼽은 한남동 맛집이 소개됐다. 15일 방송된 MBN '미식클럽'에선 정보석 김구라 김태우 허영지 박준우가 한남동 맛집을 소개했다.


지역주민 300명 이상의 추천을 받은 지역민 맛집 베스트 5가 발표됐다. 정보석은 "우리 세대는 오프라인으로 추천받는 지역민 맛집 호감도가 높다"고 하고 박준우는 "동네 사람들의 입맛이 의외로 보수적이다. 반복적으로 맛을 보고 검증된 곳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5위는 '한남북엇국'이다. 해장음식 북엇국이 대표 메뉴다. 전국 팔도 음식이 인기 비결이다. 김구라는 "보통 북엇국 집은 메뉴가 간단한데 이곳은 온갖 안주 주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미국식 피자집 '잭슨피자'가 4위로 선정됐다. 대표 메뉴는 뉴욕식 피자와 달리 빵그릇이 두꺼운 도우를 사용한 시카고식 피자다.


3위는 회식장소 1순위 '의리의리한 집'이다. 삼겹살, 목살, 가브리살등이 대표메뉴다. 맛 좋은 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는 가성비 좋은 맛집이다.


지역민 맛집 2위는 '한남동 한방통닭'이다. 허영지는 "이곳은 원래는 1시간을 기다려야 했는데 이제는 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고 김태우는 "이곳이 이영자의 소화용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전했다.


1위로 부대찌개 존슨탕으로 유명한 '바다식당'이 선정됐다. 달큰하고 시원한 존슨탕의 인기비결은 양지,사골로 만든 육수와 소시지와 햄이다. 가게 사장님은 "존슨탕은 1966년 미국 존슨대통령 방한 기념으로 지었다. 재료가 미제라서 존슨탕이라고 했다"고 소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선 강릉 멍게 비빔밥 달인을 소개했다.


제작진은 멍게 비빔밥이 유명하다는 강릉 '제주해인전복물회'을 찾았다. 주민들은 "토요일은 차 댈 데가 없이 줄을 선다. 멍게 비빔밥이 다른 지방에서는 따라올 수가 없이 아주 맛있다"고 추천했다.


강희재 잠행단은 "멍게 비빔밥을 하는 데는 많다. 그런데 제대로 하는 곳은 극히 드믈다"고 말했다. 고추장, 간장 같은 양념이 없이 전복, 멍게, 김, 참기름만 넣어서 나왔다. 강희재는 "색깔이 숙성이 들어간 멍게다. 색깔이 벌써 노르스름하다. 이게 진짜 멍게 비빔밥이다"라고 평했다.


구춘희 달인은 숙성 멍게 비법으로 "무즙이다. 무를 쪄서 으깬거다"라며 숙성 비법을 소개했다.


◆ 멍게 숙성법

1. 무를 손질한다.

2. 냄비 바닥이 무를 깔고 밤게를 올리고 찐다.

3. 찐 무를 곱게 으깬다.

4. 손질한 멍게는 염장한다.

5. 멍게를 잘 다진다.

6. 다시마, 염장 멍게, 다시마, 으깬 무를 덮고 숙성한다.



15일 방송된 MBN '미식클럽'에선 정보석 김구라 김태우 허영지 박준우가 한남동 맛집을 소개했다.


5년간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빅데이터 맛집 베스트5를 공개했다. 선정 시준은 각 포털 사이트의 블로그, 인터넷 뉴스, 각종 SNS를 빅데이터 전문 기업에서 분석해서 결정했다.


◆1위 다운타우너 △아보카도버거  ◆2위 오마일 △김치볶음 ◆3위 윤세영식당 △아보카도 연어 라이스 ◆4위 차크라 △치킨커리 ◆5위 라페름 △쿠스쿠스 치킨스테이크 


5위는 저칼로리 맛집으로 소문난 라페름이었다. 대표 메뉴는 '쿠스쿠스 치킨 스테이크'다. 치킨과 슈퍼푸드의 만남으로 유명한 곳이다.


'차크라' 인도 커리 전문점이 4위다. 버터치킨카레가 대표메뉴다. 3위는 윤세영식당의 '아보카도 연어 라이스'가 선정됐다. '김치볶음밥'과 떡볶이가 유명한 '오마을'이 2위다. 품격있는 레스토랑에서 분식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1위는 '다운타우너' 아보카도 버거가 선정됐다. 버거를 먹고 정보석은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다. 아쉬운 점은 아삭이 좀 부족하다. 그동안 햄버거에서 못 느낀 맛이 있다. 이곳은 소스맛을 줄이고 아보카도의 맛으로 전체를 감쌌다. 건강하고 부드럽다"고 평했다.


김태우는 '아보카도 부드러운 식감 외에 아무 맛이 안난다. 패티와 베이컨의 조합이 좋다. 다른 버거보다 고기 패티가 부드럽다"고 하고 김구라는 "맛있다. 아보카도와 패티의 조화가 좋다. 햄버거를 먹었는데 담백하다"고 호평했다.



지역주민이 꼽은 성북동 맛집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MBN '미식클럽'에선 정보석 김구라 김태우 허영지 이원일이 성북동 맛집을 소개했다.


성북동 주민 정보석은 "성북동은 신구가 어우러진 동네다. 그래서 성북동에 한 번 들어오면 나가려고를 안한다"고 전했다.


정보석은 "내가 꼽은 맛집은 '성북면옥', '참나무닭나라' 닭구이집, '성북동 메밀수제비' 누룽지 닭백숙집, 칼국수집이다"라고 말했다.


◆성북동 지역민 맛집 베스트5

▲5위 '선동 보리밥' 보리밥 ▲4위 '참나무닭나라' 장작불 통닭구이 ▲3위 '성북동 돼지갈비' 돼지불백 ▲2위 '성북동 메밀수제비' 누룽지 닭백숙 ▲1위 '명륜 손칼국수' 손칼국수



11일 방송된 Olive '여기GO'에선 서장훈과 정형돈이 '단일메뉴 맛집'을 소개했다.


정형돈은 "결정장애, 선택장애라는 말이 있다. 항상 선택의 기로에 있지만 그 중 어려운 건 메뉴 선택이다"라고 했다.


서장훈은 "뭐 먹을래 했을 때 아무거나 하는 사람이 꼭 있다. 이것 저것 싫다고 상대방 기운빠지게 하는 사람이 있다. 오늘 이런 시청자들의 고민해결을 위한 주제다. 오늘의 주제는 단일 메뉴다"라고 전했다.


◆정형돈 PICK △1위 호계식 ▲닭온반정식 △2위 황소고집 ▲고추장불고기백반 △3위 프엉쌀국수 ▲쌀국수 △4위 군침 ▲오늘의메뉴 △5위 에그썸 ▲마그마오믈렛


◆서장훈 PICK △1위 백부장집 ▲닭한마리  △2위 이자카야 카덴 ▲런치벤또 △3위 사루카메 ▲사루라멘 △4위 동네정미소 ▲오늘의밥상 △5위 미자식당 ▲명란돈가스



8일 방송된 MBN '미식클럽'에선 정보석 김구라 김태우 허영지 이원일이 성북동 맛집을 소개했다.


정보석은 "12년차 성북동 주민이다. 성북동 맛집은 전통이 있다. 여러분이 실망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성북동 빅데이터 맛집 5위로 '성북면옥' 갈비찜이 선정됐다. "큼직한 갈빗대 푸짐한 갈비살에 초절임 양파를 곁들여 먹고 볶음밥으로 마무리한다"고 추천했다.


맛집 4위로 '국시집'이 선정됐다. 이곳은 50년 전통의 노포로  국시가 대표메뉴다. 수제 면발과 깊은 국물이 일품이라고 소개했다. 


성북동 맛집 3위는 '하단' 손만두 였다. 이곳은 평안남도식 만두집으로 속이 꽉 찬 만두가 대표메뉴다. 만두와 함께 메밀 냉칼국수는 동치미 육수에 청양고추를 더해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2위는 '금왕돈가스'였다. 이곳은 1987년 부터 택시 기사분들의 입소문과 매스컴의 인기로 소문난 전통의 노포다. 접시를 가득 채운 왕돈가스가 대표메뉴다.


성북동 빅데이터 맛집 1위는 두겹 햄버그 스테이크집 '꿀맛식당'이다. 이곳은 인근 직장인과 대학생을 매료시킨 두겹 햄버그 스테이크가 대표메뉴다. 양파를 오랫동안 볶아 단맛을 올리고 돼지고기, 소고기를 섞어 수제 패티를 만들고 패티를 골고루 익히고 체다치즈와 패티 한장 더 올리고 비법소스를 올려 완성했다.



7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선 신동엽 전현무의 진행으로 이현우 홍신애 황교익, 김광민 윤상 옥주현이 '평양냉면'에 대해 미식토크를 했다.


◆ 북한산 '만포면옥'

문 닫기 전에 가야할 식당으로 북한산 '만포면옥'이 선정됐다. 신동엽은 "할머니부터 손자까지 3대째 이어진 동치미 국물을 넣어 감칠맛 있는 평양냉면을 맛볼 수 있는 집이다. 평양냉면 마니아들과 실향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집이다"라고 추천했다.


이현우는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실향민들이 많이 찾아오는 가게다. 1대 사장님은 평안남도 용강 출신이다. 할머니가 해줬던 동치미 들어간 평양냉면의 맛을 잊지 못해 수많은 노력 끝에 추억의 맛을 재현해냈다. 며느리에 이어 손자까지 3대째 그 맛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평양냉면에 대해  윤상은 "입문 과정이 필요없는 평양냉면이다. 여기서 평양냉면을 시작했다면 왜 평양냉면이 어렵다고 했겠냐. 백김치 국물과 고기와의 완벽한 조화다. 다른 간이 필요없을 정도였다"고 평했다.


이현우는 "평소 평양냉면의 오묘함과 모호함을 좋아한다. 이곳은 고민할 필요 없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가 확실하다.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고 평했다.


◆ 일산 양각도 평양냉면

일산 양각도 평양냉면이 문 닫기 전에 가야할 식당으로 선정됐다. 신동엽은 "북한 출신의 요리사가 만드는 평양냉면과 북한 스타일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집이다"고 추천했다.


이현우는 "사장님이 함경남도 함흥 출신이다. 오랜 시간 북한 국영식당에서 총 책임자로 일을 했었다. 북한 각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을 맛볼 수 있다. 2000년 이후 한국 사람들의 입맛도 고려해서 북한 음식들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대표메뉴 평양냉면에 대해 전현무는 "이 집이야말로 평양냉면의 선입견을 확 깨버렸다. 평양 냉면 육수가 너무 좋았다"고 하고 윤상은 "처음 평양냉면을 먹었을 때 느꼈던 맛이었다. 이제는 입맛이 바뀌어서 이 맛이 너무 반가웠다.  먹는 순간 고등학생 때 먹었던 추억의 맛을 찾은 느낌이었다"고 평했다.


김광민은 "아주 훌륭했다. 먹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메밀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다. 소고기 수육, 돼지고기 제육이 메뉴에 있어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로 국물을 우려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옥주현은 "쟁반 냉면을 먹었다. 비주얼도 좋았다. 눈으로도 입으로도 좋았다. 북한 평양냉면의 꿩고기를 닭으로 대체한 느낌이었다. 이 집의 동치미 무도 좋았다. 시원한 무를 냉면에 싸 먹었더니 좋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