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석해도될까요

한화가 KIA에 재역전하며 3연승을 달렸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6-4로 이겼다.


한화의 선발 윤규진은 4과 1/3이닝동안 23타자(89구)를 상대로 7피안타(1피홈런) 4사구 3개(6탈삼진) 4실점(4자책)을 주고 송은범에게 공을 건넸다. 송은범은 3이닝동안 8타자(38구)를 상대로 무안타(2탈삼진)로 호투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시즌 3승째다. 서균이 홀드를, 정우람이 세이브를 챙겼다.


KIA의 선발투수 정용운은 2이닝동안 11타자(42구)를 상대로 5피안타 4사구1개 2실점(2자책)했다. 이어던진 이민우가 3과 1/3이닝 동안 17타자(70구)를 상대로 4피안타 4사구4개(1탈삼진) 4실점(4자책)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KIA는 1-3으로 뒤진 5회 최형우의 3점홈런으로 4-3으로 역전했다. 한화는 6회 오선진, 최재훈의 연속 몸에 맞는 볼로 기회를 잡았다. 이어 이용규의 안타로 만루찬스를 만들었다. 양성우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5-4 역전에 성공했다. 송광민의 안타까지 이어지며 6-4로 점수 차이를 벌였다.



kt가 21안타를 몰아치며 NC에 압승했다. 프로야구 kt wiz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2-4로 이겼다.


kt는 이날 승리로 시즌 9승 6패를 기록하며 3위에 오르며 작년에 비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NC는 왕웨이중을 냈음에도 실책 3개를 범하며 자멸했다. 시즌 8승 7패로 KIA와 함께 4위를 기록했다.


양팀의 에이스 니퍼트와 왕웨이중의 대결이라 투수전을 예상했다. 두산에서 kt의 유니폼을 입게된 선발 니퍼트는 5이닝동안 22타자(90구)를 상대로 6피안타(3피홈런) 4사구 1개(5탈삼진) 4실점(4자책)으로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타석에선 이해창이 5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하며 활약했다.


NC의 선발 왕웨이중은 5이닝동안 27타자(117구)를 상대로 10피안타(1피홈런) 4사구3개(2탈삼진) 5실점(3자책)하며 첫 패전을 떠안았다.



동네 사는 친구에게서 성북동에 맛있는 반찬 전문점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퇴근하면서 따릉이를 타고 들렀다. 인심 좋게 생기신 아주머니가 동네 단골이신 듯한 분과 대화를 나누면서 열심히 반찬을 만들고 계셨다. 


친구에게 추천받은 김밥을 주문하고 진열된 반찬을 구경했다. 콩자반, 오징어젓갈을 골랐다. 두분의 대화를 엿듣다 '묵은지 김치찌개'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김치찌개도 추가!


회사가 역삼역에 있다. 점심시간마다 맛없고 비싼 음식에 질렸었는데 이 참에 도시락을 싸고 다니자 싶다. 좋아하는 몇몇 반찬과 현미, 잡곡, 콩을 넣은 밥을 냉동고에 얼려서 하나씩 가져갈 참이다. 


◆ 경주 잔치집

△ 주소 : 서울 성북구 성북로 8길3

△ 전화 : 02-766-3454, 010-2207-6967

△ 메뉴 : ▲생강, 인삼식혜 ▲동태, 해물, 버섯, 채소전, 모둠전 ▲박고지김밥, 불고기김밥 ▲명란, 창란, 오징어 젓갈 ▲팥죽, 호박죽, 전복죽 ▲콩자반, 장조림 ▲배추김치, 무우김치, 백김치, 동치미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