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석해도될까요

김수미가 여리고추멸치볶음을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선 김수미가 최현석 여경래 미카엘 셰프에게 집반찬 조리법을 소개했다.


김수미는 "지난번에 병어 조림할 때 고추멸치볶음 가르쳐 달라고 했었다. 오늘은 꽈리고추가 아닌 여리고추를 이용해서 여리고추멸치볶음을 알려드리겠다"고 말하고 여리고추멸치볶음을 조리했다.


여리고추는 고추꽃이 핀 지 7일에서 10일 사이에 수확한 고추다. 최현석 셰프는 "하나도 안 맵다. 고추 향은 있는데 일반 고추보다 조직이 훨씬 쫄깃쫄깃한 느낌이 있다"고 설명했다.


◆ 여리고추멸치볶음 레시피

1. 손질 안 한 멸치(600g)을 팬에서 볶는다.

2. 간장 250ml, 여리고추와 물을 자작자작하게 넣고 30분간 끓인다.

3. 30분 후 꿀 3큰술, 설탕 2작을술을 넣는다.

4. 참기름 조금, 통깨로 마무리한다.


김수미는 "여리고추멸치볶음가 여름에 좋다. 밥위에 부드러운 계란 프라이와 짭조름한 여리고추멸치볶음을 올려서 먹으면 된다"고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