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석해도될까요

유현수 셰프가 바싹 불고기와 초간단 백숙을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에선 한국을 대표하는 3대 여름밥상을 소개했다.


유현수 셰프는 "6월부터 땀이 나고 기력이 빠진다. 기력 회복에 좋은 기찬 고기요리를 준비했다. 바싹 불고기 요리와 백숙이다"라고 설명했다.


◆ 바싹 불고기 레시피

1. 소고기에 칼집을 살짝 낸다.

2. 참외의 씨를 제거하고 믹서에 곱게 간다.

3. 간 참외에 소고기를 5분간 재운다.

4. 진간장 3큰술, 국간장 1.5큰술, 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생강즙 1큰술, 다진마늘 1.5큰술, 후추 깨 조금, 참기름 1.5큰술을 넣고 양념장을 넣는다.

5. 우엉 1줄기를 양념장과 함께 믹서에 곱게 간다.

6. 팬에 버섯을 볶는다.

7. 버섯을 그릇에 담는다.

8. 버섯을 볶은 팬에 양념에 재운 고기를 볶는다.

9. 고기를 볶은 뒤 국물이 자작해지면 초벌한 버섯을 넣고 같이 볶는다.

10. 손질한 고추, 양파, 식초를 섞어서 고명으로 올린다.


유현수 셰프는 "날이 더우면 제일 먼저 찾는 닭요리다. 부드럽고 촉촉하게 진한 국물 맛이 제대로다. 기차게 맛있는 초간단 백숙이다. 오래 끓일 필요없이 초간단하게 30분에 만든다"라고 설명했다.


◆ 백숙 레시피

1. 닭 가슴 속에 칼집을 넣고 펼친다.

2. 홍두깨를 이용해서 닭을 두드린다.

3. 손질한 생닭을 끓는 물에 넣는다.

4. 수삼 3 뿌리, 대추 6~7알, 밤 10알, 생강 1톨, 마늘 6알을 넣고 15분간 끓인다.

5. 찬밥 1컵에 찹쌀가루 1큰술을 섞는다.

6. 잘 섞은 찬밥을 센 불에서 4분간 바싹하게 굽는다.

7. 누룽지 위에 닭을 올리고 뚜껑을 덮고 15분간 끓인다.

8. 부추로 주변을 감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