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석해도될까요

30일 방송된 tvN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에선 백종원이 홍콩의 먹거리를 소개했다.


백종원은 "음식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인정하는 맛의 도시 홍콩이다. 세상에 못 먹는게 없다는 중국 사람들조차도 그 종류를 가늠할 수 없다는 홍콩의 무한한 먹거리를 탐험해 보겠다"고 홍콩의 먹거리를 소개했다.


홍콩의 길거리 식당을 찾은 백종원은 음식과 음료로 '동윤영'을 주문했다. 백종원은 "제가 시킨 음료는 약간 독특한 음료다. 외지인 동윤영을 시키니까 사장님도 놀랐다. 현지인들만 아는 음료다. 얼핏 보면 밀크티같다. 동은 차갑다는 뜻이고 윤영은 원앙이란 뜻이다. 중국에서 훠궈 먹을 때 두가지 같이 먹는 걸 원앙훠궈라고 한다. 밀크티와 커피를 섞은거다"라고 소개했다.


주문한 요리는 토마토로 끓인 라면이었다. 백종원은 "퐌케민이라고 한다. 케찹에 살짝 토마토 향 들어가 있는 것처럼 단맛은 전혀 안 난다. 토마토의 신선함이 느껴지고 살짝 새콤함 음식을 시원하게 만드는 새콤함이 들어있다"고 평했다. 


'스트리트 푸드파이터'는 백종원이 세계 각 도시의 맛집을 소개하며 음식에 얽힌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