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석해도될까요

 KIA가 양현종의 완투승에 힘입어 LG와의 3연전을 싹쓸이 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8-4로 이겼다. 


KIA는 ▲17일 5-4승 ▲18일 4-3승에 이어 주중 3연전을 모두 이기며 시즌 11승9패로 3위에 올라섰다. LG는 시즌 12패(10승)째를 당하며 NC kt와 함께 5위를 기록했다.


KIA의 선발투수 양현종은 9이닝동안 36타자(111구)를 상대로 8피안타(1피홈런) 4사구1개(7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완투하며 시즌 3승(1패)째를 올렸다.


LG의 선발 차우찬은 5이닝동안 27타자(94구)를 상대로 10피안타(2피홈런) 4사구2개(2탈삼진) 8실점(8자책)하며 시즌2패(2승)째를 떠안았다. 여건욱 고우석이 이어 던졌다.


KIA는 1-4로 뒤지던 4회말 김주찬의 3점홈런과 적시타로 대거 6득점하며 7-4로 경기를 뒤집었다. 6회엔 홍재호가 솔로 홈런으로 한점 더 달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