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석해도될까요

한화가 6년(2083일)만에 KIA전 스윕을 달성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5-4로 이겼다.


한화는 ▲10일 4-3승 ▲11일 6-4승에 이어 이날 승리를 거두면서 2012년 7월 27일~29일 이후 무려 2038일 만에 KIA에 싹쓸이 승을 거뒀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성하며 시즌 8승7패로 4위, KIA는 시즌 8승8패로 NC와 공동 5위를 기록했다.


한화의 선발 샘슨은 6이닝동안 22타자(100구)를 상대로 3피안타(1피홈런) 4사구1개(8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승을 거뒀다. 이태양 김범수 박주홍이 이어던졌다.


KIA의 선발투수 헥터는 2이닝동안 14타자(58구)를 상대로 7피안타(1피홈런) 4사구1개(2탈삼진) 7실점(7자책)하며 첫 패(2승)를 떠안았다.


한화는 호잉이 4타수 3안타 5타점, 정근우가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를 기록하며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