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석해도될까요

LG가 채은성 양석환의 백투백 홈런에 힘입어 NC에 재역전승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2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LG는 NC와의 주말 3연전(▲20일 9-4승 ▲21일 6-3승 ▲22일 5-4승)을 싹쓸이했다. LG는 시즌 13승12패로 4위 NC는 10승15패로 8위를 기록했다.


LG의 선발 김대현은 5이닝동안 23타자(103구)를 상대로 8피안타(1피홈런) 4사구1개(3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호투했으나 승을 기록하진 못했다. 이어던진 김지용이 승리를 정찬헌이 세이브를 챙겼다.


NC의 선발투수 왕웨이중은 6과 1/3이닝동안 27타자(100구)를 상대로 7피안타(1피홈런) 4사구 3개(2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다. 이어던진 배재환이 실점하면서 패전을 떠안았다.


LG는 2-3으로 맞선 7회 대타 정주현이 안타와 도루로 기회를 만들었다. 강승호의 적시타로 3-3동점을 만들었다. 8회에는 채은성과 양석환의 백투백홈런으로 5-3역전에 성공했다. NC는 9회말 나성범의 적시타로 4-5로 1점차까지 추격했으나 거기까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