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석해도될까요

 두산이 파죽의 6연승으로 정상을 지켰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7-6으로 이겼다.


두산은 3일(LG전 5-4승)이후 6연승으로 시즌 11승(3패)째를 기록하며 승률 0.786으로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삼성은 시즌 5승 10패로 9위를 기록하며 10위 롯데에 1게임차로 쫒기게 됐다.


두산은 0-5로 뒤지던 3회 김재환의 2루타로 1점을 쫒아갔다. 5회엔 양의지 안타, 김재호 볼넷으로 기회를 잡고 김민혁의 2루타로 2점을, 정진호의 2루타로 1점을 내며 4-5로 추격했다. 6회에 터진 김재호의 역전 3점홈런으로 7-5로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은 9회 이원석이 솔로 홈런을 쳤지만 거기까지 였다.